루미나리에 @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
도심을 흐르는 강이 있고, 그 주위에 공원이나 둔치가 조성되어 있다면, 특히 집 가까이에 있다면 그것은 분명 큰 행복입니다. 오늘처럼 답답한 날 산책삼아 바람을 쐬고 올 수도 있고, 아침저녁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할 수도 있고, 책 한권 들고나가 의자에 앉아 햇살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.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단 한시간 나를 위해 보내기가 쉽지 않을 때 [...]
도심을 흐르는 강이 있고, 그 주위에 공원이나 둔치가 조성되어 있다면, 특히 집 가까이에 있다면 그것은 분명 큰 행복입니다. 오늘처럼 답답한 날 산책삼아 바람을 쐬고 올 수도 있고, 아침저녁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할 수도 있고, 책 한권 들고나가 의자에 앉아 햇살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.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단 한시간 나를 위해 보내기가 쉽지 않을 때 [...]
Romeo et Juliette: De La Haine a L`Amour 수많은 ‘로미오와 줄리엣’ 가운데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원작에 대한 정통성을 그대로 승계하고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 프랑스의 대중음악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이 음악감독을 맡은 본 작품은 정확한 가사와 메시지 전달, 극적인 분위기와 음악적인 완성도 뿐 아니라, 할리우드 팝 가수들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성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. VERONE(LE PRINCE) [...]
첫 오페라 경험이었던 ‘나비부인’을 보고 나오며 ‘다시는 오페라 안본다’고 몇번이나 되뇌었는데 몇개월만에 다시 오페라 나들이를 할 예정입니다.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마지막 날 마지막 작품인 ‘Il Trovatore‘ 공연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오페라는 뮤지컬과는 너무도 다르더군요. ‘나비부인’을 볼때 처음부터 무리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싼 티켓을 찾다보니 맨 앞에서 두번째 줄에 앉게 되었습니다. 자막이 머리 위에 달려있으니 목이 아픈 [...]
오랜만에 캣츠 DVD를 꺼냈습니다. 화면으로 보는 캣츠는 어딘지 밋밋했지만 예전 공연장에서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. 처음 캣츠를 봤던 10여년 전… 뮤지컬에 갓 눈뜨기 시작한 제게 캣츠는 진짜같은 고양이 분장과 신나는 음악과 고양이들의 관객 습격(?) 등 놀라움과 전율로 가득찬 공연으로 기억되어 있었습니다.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보겠노라 다짐을 했었지요. 첫 관람 10년 후, 2003년에 그렇게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