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'Il Trovatore' 후기
창작오페라 ‘불의 혼’으로 개막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베르디 오페라 ‘일 트로바로레’를 마지막으로 한달여간의 뜨거운 열기를 마무리했습니다. 무대의 그 열기는 내년 축제가 열릴때까지 식지 않을 것입니다. 얼마전까지만 해도 ‘오페라는 나의 적’이라는 인식이 콱 박혀있었는데 두번째 관람에서 그 생각이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. 내년 오페라축제가 기다려집니다. ‘일 트로바토레’는 ‘대장간의 합창’이라는 유명한 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 대장장이의 망치소리가 경쾌하면서도, 웅장함이 느껴지는 [...]

